
이케아 주방플래닝 싸이트에서 설계한 후 이케아 두번 찾아가고 상담받고 주문하고 물건받아서 드디어 주방을 완성했다.
플래닝싸이트에서 설계한 이미지이다.

내부 마감 안된 상태의 주방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사이즈를 측정하니 정확한지 의문이 들어 사이즈 계산이 조금 힘들었다.

벽돌로 마감 한상태다. 생각보다 주방이 좁지 않은듯하다. 내가 서택한 주방은 그레브스타로 스텐으로 앞면이 만들어졌는데 우리나라에는 이케아밖에 없는듯하다.

우선 완성샷.

모두 조립하고나니 생각보다 근사하다. 대만족.

가장먼저 하부 상자. 그러니까 주방의 아래 쪽 수납공간부터 조립한다. 이것은 처음만 어렵고 두번째부터는 설명서 없어도 할수있을정도로 쉽다.




문을 달기전 모습이다. 문달 때 처음엔 많이 힘들었다.

씽크 부분 개수대 아래쪽이다. 설치는 쉬웠으나 설치후 물이 새서 여러번 풀고 다시 조였다.

상판은 밤색 나무로 선택했다. 넘 이쁘다. 상당히 두껍다. 그러나 원목인줄알았는게 합성목으로 매우 두껍고 무겁다. 상판 자르는 것은 마침 목수님이 신발장 제작중이어서 부탁했다. 꼭 맞게 잘 잘라 주셨다.


이케아 부방이 비싼이유 중 하나가 서랍이 많아서다. 설계할 때 서랍을 많이 넣었더니 비싸진다. 좀 싸게 하려면 그냥 선반으로 하면 되는데 사용하다보니 왜 서랍이 좋언지 알겠다.
이케아 주방 서랍은 매우 튼튼 하고 부드럽고 견고하다. 이 서랍이 일반 주방과 큰 차이점 같다. 이케아 주방 설치하려면 서랍을 강추한다.
다행히 모든서랍은 동생이 한꺼번에 조립해주었다. 오전 내내 서랍만조립했는데 나중에는 설계도 보지도 않고 잘한다.



하부장과 하부장을 서로 맞붙여 설치하는중이다.

주방 하부를 벽에 고장할때는 수평계를 이용해 수평을 잡고 보조 고정 철제를 길게 대야한다. 그리고 마무리 부분의 벽과 하부장의 내부이다.

안타깝지만 배수관 부분은 직접 뚫어야 했다. 기구가 변변 치않아 삐뚤빼뚤 뚫었으나 사용하기엔 문제없고 겉에서는 안보안다.

주방 싱크볼은 둠셰. 이 싱크볼이 넘 맘에들어 무조건 이것으로 선택했다. 수도꼭지는 자바라가 되는것으로. 이케아 자바라 수도꼭지는 이거 한종류라 선택의 여자가 없다. 그리고 이 싱볼은 정말 무겁다. 성인남자가 혼자 들기에도 버거울 정도다. 나중에 사용할 때 매우 만직스럽다. 깔끔하고 편리하다. 볼이 깊어 설거지할때 물 밖으로 튀지않아 가장 만족스럽다.


모두 완성했다. 꼬박 3일 걸렸다.
주방 견적받을때 이케아 전문 설치 업자에게 대신설치를 문의한적 있었다. 이정도 분량이면 2일 걸리고 약 백남원 견적이 나왔다.
남편과 동생의 도움으로 3일간 완성한 이케아 주방. 참 세련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