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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2018. 인문학 강의, 제1강. 오딧세이아.

* 오딧세이아를 비롯한 고전을 구입해서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인테리어 효과가 매우 좋음.ㅋㅋㅋ
- 고전을 읽이 어려운 이유는 배경지식과 공통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 인간은 합리적이기 보다는 합리화적이다. 어떤 상황을 끝까지 이해하고 설득하려는 존재라는 것이다.
- 상황과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 플라톤의 향연을 보면,. '나는 자네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충분이 연습이 되어 있어'라는 문장이 처음 나온다. 전해들은 이야기를 남에게 할 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연습을 많이 했으므로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 숙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사실에서 보듯이 희랍사랍들은 들려주는 연습을 많이 했을 것이고 그것들이 쌓여 'logos'가 되었다.
- 겪어봐야 한다. 겪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 때는 서사 narrative 가 된다. 이야기를 많이 할 수록 기억에 남는다.

- 오딧세이아 첫문장에 ' 많이 떠돌아 다닌 임기응변에 능한 남자에 대한 '